# 4겹 — 순위표를 버린 자리

Claim: 축을 순위에서 평균 대비 편차로 바꾸면 순위 축에서는 보이지 않던 사실이 나온다. 한국은 컴퓨터·수학 직군이 22.56%로 국내 1위지만 전 세계 평균 23.8%보다 낮고, 소프트웨어 개발 요청은 10.42%로 평균 11.51%에 못 미치는 4위다.
Evidence: Anthropic Economic Index 2026-05 스냅샷. 한국 2위는 리서치 13.46%(전 세계 10.94%), 취미는 6.44%로 전 세계 9.49%보다 낮고 업무 비중은 47.24%로 전 세계 43.36%보다 높다.
Status: holds
Language: ko
Written: 2026-08-04 | Last checked: 2026-08-04
Fragment of: https://reality-404.com/n/claude-atlas/ — "손톱만 한 것이 남을 때까지"
Canonical: https://reality-404.com/n/claude-atlas/h/deviation-not-rank.md
Seed project: https://claudeatlas.reality-40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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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laim above is written in the language named on the Language line, and it
is quotable as it stands only in that language. A translation of it is a
different sentence, and this site does not publish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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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기면 나오는 것: **재미없던 첫 시도.**

처음엔 국가별 차이를 순위로 보여주려고 했습니다. 일반적인 쿼리로 뽑아보니 예상 그대로였고, 예상 그대로라 재미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생각했죠. 순위를 보여줄 거면 대시보드를 만들지, 굳이 지도 위에 올릴 이유가 없잖아.

그러다 제가 이 커넥터에 **맨 처음 물어봤던 질문**이 떠올랐습니다.

> 나는 다른 사람들에 비해 보통 어떻게 쓰나?

여기서 Claude가 제안을 했습니다. 국가별로 *평균보다* 무엇에 더 많이 쓰는지 보자고. 나라별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할지는 모르겠지만, 용도가 다르다면 그건 재밌겠다 싶어서 그대로 갔습니다.

지금 사이트에 남아 있는 축은 순위가 아니라 편차입니다. 그 전환이 여기서 일어났습니다.

### 한국은 코딩일 줄 알았는데

국가별 통계를 처음 봤을 때 저는 한국이 당연히 코딩 압도적일 줄 알았습니다. 여기 사니까요.

절반만 맞았습니다. 직군으로 보면 컴퓨터·수학 계열이 22.56%로 1위인 건 맞는데, 전 세계 평균이 23.8%입니다. **평균보다 낮습니다.** 요청 주제로 봐도 소프트웨어 개발은 10.42%로 전 세계 평균 11.51%보다 아래고, 순위로는 4위예요.

한국에서 2위는 리서치입니다. 13.46%, 전 세계 평균은 10.94%. 실제로 한국의 상위 작업 세 개가 전부 자료 검색·조회입니다. 리서치를 더 쪼개면 제일 큰 덩어리가 투자·구매 조사(4.42%, 그중 투자 리서치가 3.5%)고, 그 다음이 창업 관련 3.1%.

그리고 취미. 한국 6.44%, 전 세계 평균 9.49%. 핀란드 14.23%, 아이슬란드 13.9%, 미국 13.59%, 아일랜드 13.07%. 대충 잘사는 나라일수록 취미 비중이 올라가는 경향이 눈에 보이는데, 한국은 사용 지수 14위(3.78)면서 취미 비중은 카자흐스탄(9.99%)이나 키르기스스탄(10.22%)보다도 낮습니다. 업무 비중은 47.24%로 전 세계 43.36%보다 높고요.

이거 보고 웃었습니다. ㅋㅋㅋ

물론 '재미있다'의 기준은 전적으로 저입니다. 제가 여기 살아서 재밌는 거고, 다른 나라 사람이 자기 나라 칸을 열면 저랑 완전히 다른 데서 웃겠죠. 지도로 만든 이유가 그거이기도 합니다. 순위표는 남의 이야기지만, 지도는 자기 나라를 먼저 누르게 되니까.
